힘들다.

2008/08/13 02:29
나 힘들어.
힘들어 죽겠어.
힘드니까 짜증나고 몸도 마음도 엉망이야.
오늘은 그게 극에 달했는지 종일 컨디션이 안좋다 싶더니
막판에 결국 아무것도 아닌거 가지고 버럭 해버린거야.
아무것도 아닌거에 그런 내가 또 너무 짜증나고 화나서
아무도 없는 구석에서 훌쩍거리고 울어버렸어.

조금 가까이 지내는 동료를 앞에두고 투정부렸다.
혼자서만 일하는것도 아니니
여러사람 앞에서 투정부릴수도 없고
부려봐야 좋은소리 듣지도 못할테고.
만만한 사람 앞에서 힘들다 힘들다 노래를 불렀다.
상대방도 나 못지않게 힘들어 죽겠다 하고.
둘이 밥이나 한끼 같이 먹고 헤어졌다.

이번주가 다 가기도 전에 이모양이면 어쩐다.
다음주는 더 심할텐데.
막막할세.
Posted by seera

핸드폰.

2008/07/20 01:51
지금의 핸드폰을 장만한게 2002년 3월.
7년째 써오고 있지만 별다른 아쉬움이나 불만이 없기에
고장이 나지 않는한 10년 채워서 기념파티나 해볼까 얘기하곤 한다.

오래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한건 아니지만
통화와 문자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기능도 필요치 않고 부럽지 않기에
바꿔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그 무엇보다 내 마음을 끄는 핸드폰이 없었다.

잠시 잠깐 내 마음을 흔들었던게
맨 처음나온 초콜릿폰.
그 까만 블랙과 붉은 빛의 점등이 마음에 들었다.
며칠 인터넷을 뒤지며 가격이며 알아보다가
기억안나는 몇가지 이유로 마음을 접었다.

그 다음 또 잠깐 흔들렸던게
모토로라에서 나온 레이져폰이었나?
레드, 블루, 블랙 3가지 색상으로 나온건데...
그중 블랙이 또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모토로라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관계로 또 그냥 흘려보내고.

세번째로 내 마음을 흔들고 있는게
요즘 광고에 오드리햅본이 나오는 시크릿폰.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많은 자료는 없었다.

가격을 알아보고 얼추 생각하고 맞으면 거의 지를 지경이었는데
그랬는데
정말 그랬는데
나 지르는거에 있어서 종종 겁을 상실하기도 하는 사람인데
그런데
가격앞에서 두번 생각도 못했다.
70만원이라는 가격에
이런저런 할인을 받아도 최소 달에 2만원씩 2년간 내야한단다.
이런 제길.

몇달 지나면 가격이 떨어질거라 사람들은 얘기하지만
그때까지 이 마음이 가려나.
뭐 아니면 10년 채워서 기념파티 해야지.
Posted by seera

일단 저지르자.

2008/07/12 01:58
어차피 어느쪽이든 고민하고 후회의 여지가 있다면
저지르고 보는거지.

뮤지컬 <갬블러> 2008.08.02 19:30
1매
예매

뮤지컬 <시카고> 2008.08.03 19:30
1매
예매


좋~았어.
Posted by seera
<< PREV : [1] : [2] : [3] : [4] : [5] : ... [7] : NEXT >>

BLOG main image
by seera

공지사항

달력

«   2008/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871
Today : 4 Yesterday : 3